여태까지 SK텔레콤 전용으로만 출시됐던 스카이 휴대폰이 LG텔레콤용으로도 나온다.

팬택계열은 LG텔레콤 전용폰 ‘스카이 심플 슬라이드폰(모델명 IM-S220L)’을 금주중 출시한다.

이 휴대폰은 손에 착 감기는 손맛을 구현하는데 가장 중점을 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커팅(cutting) 처리로 외관 뒷면의 가장자리 모서리 부분을 모두 깎아내 굴곡으로 처리해서 손바닥의 휘어지는 모양과 일치시켜 손에 쥐는 느낌을 높였다.

모바일뱅킹,130만 화소 카메라,MP3플레이어,전자사전,전자수업,비행중 모드,전화 수신/거부기능 등을 갖췄다.

또 프린트 없이 인화 가능한 픽트브릿지,33만 영단어를 내장한 전자사전,스카이 휴대폰끼리 전화번호부 애니메이션 멜로디 사진 등을 교환할 수 있는 무선적외선통신 등 편리한 기능이 있다.

가격은 30만원대 후반이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