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고 있는 연예인 이순재씨와 UCC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던 UCC스타 장성민씨가 ‘제1회 대한민국 UCC대전’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이번행사의 대회 조직위원회는 건전하고 생산적인 UCC 문화형성과 UCC 이용저변확대를 위해 홍보대사를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순재씨는 최근 TV드라마에서 소위 ‘야동순재’ 즉,불건전 콘텐츠를 즐기는 캐릭터로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UCC로 만들어가는 희망한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행사에서 UCC 스타 부문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장성민씨는 우리나라 인터넷 환경에서 UCC가 활발히 보급되던 지난해 ‘소속사가 망했어요.

’라는 타이틀의 UCC로 네티즌의 인기를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달 14일부터 이달 11일 저녁 12시까지 최종 496건의 UCC가 접수됐다.

대상(정보통신부장관상) 등 심사결과는 오는 22일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29일 오후 1시부터 삼성동 코엑스 본관 4층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