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하나포스'가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인터넷통신망 부문에서 3년 연속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1위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GCSI(Global Customer Satisfaction Competency Index)는 일본능률협회컨설팅이 고객만족 경영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국가별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 제공을 위해 만든 지수로, 2005년부터 국내 주요 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각 부문별 1위를 발표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 관계자는 "올해 아파트 지역에 이어 일반주택 지역에도 100M 광랜 서비스를 보급하고 초고속인터넷, 하나TV, 전화를 결합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하는 등 편리한 통신생활을 선도해온 것이 높이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2007 GCSI 시상식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시티 코스모스홀에서 열렸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pc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