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큐브는 패션 PMP(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미니의 후속제품인 `아이스테이션 미니(mini) DX'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스테이션 미니DX는 유선형의 날렵한 외형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살렸다.

기능적으로는 DMB(이동멀티미디어방송), 오디오와 비디오 플레이어 등 기본 기능 외에 FM 라디오 수신 기능, JPG, PNG, BMP등을 볼 수 있는 포토 앨범과 텍스트 파일 등을 볼 수 있는 전자책 기능을 갖췄다.

또 언제 어디서나 녹음이 가능한 음성 녹음기와 480Mbps의 전송속도를 보장하는 usb 2.0 전송환경으로 데이터 전송에도 유용하다.

지난 해 출시한 패션 PMP 미니와의 차이점은 사용의 편의를 위해 전면 화면에 LCD 이외의 모든 버튼을 `조그'로 대체한 점이다.

색상은 흰색과 검정 두 가지로 가격은 1GB와 2GB 각각 19만8천원, 24만8천원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thedope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