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개발한 송재경씨 이번엔 레이싱 신작내놔
온라인게임 개발사 XL게임즈의 송재경 대표는 13일 서울 강남 벤츠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작 레이싱게임 'XL1'을 공개했다. 'XL1'은 2003년 10월에 착수해 2년반의 개발 기간을 거쳤다. 송 대표는 "콘솔과 PC게임 일변도였던 레이싱이라는 장르에서도 온라인게임의 새 지평을 열겠다"며 "콘솔에 견줄만한 고품격 그래픽과 생생한 속도감으로 새로운 게이머층을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XL1'은 레이싱 게임의 기본인 달리는 즐거움에다 관전하는 기쁨,뒤처진 차량이 쫓아가는 묘미 등 기존 레이싱게임에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또 40여종에 달하는 방대한 차의 종류와 차량 내외장의 튜닝,드라이버 고용 등 레이싱 마니아적인 요소도 추가했다.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XL1'은 18일 공개서비스를 통해 일반인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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