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간단히 자신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은 14일부터 문자 메시지를 보낼 때 수신번호 뒤에 *77 또는 *770을 삽입하면 현재 자신의 위치나 특정 위치의 지도를 문자메시지와 함께 발송할 수 있는 '지도문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만나기로 한 사람에게 자신의 위치를 설명하거나, 모임 장소를 공지해야 할 때 일일이 음성으로 통화하거나 문자로 설명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지도를 보내 위치를 알려주는 것.
특히 위급상황에 처해 있을 때 지인에게 자신의 위치를 신속하게 알릴 수 있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대방 휴대전화 번호와 함께 *77 또는 *770를 누르면 된다.

SKT의 메신저 '네이트온 메신저'로도 이용할 수 있다.

휴대전화로 현재 자신의 위치를 알려줄 때는 문자 메시지를 작성한 뒤 수신번호 뒤에 *77을 누르면 자신의 위치가 표시된 지도가 문자메시지와 함께 발송된다.

특정장소의 위치를 알려주려면 무선인터넷 네이트 접속해 7.친구찾기.교통.Drive → 6.위치Fun지도Fun → 2. 지도문자 순으로 접속해 특정장소의 위치를 등록한 다음, 수신번호 뒤에 *770을 삽입하면 된다.

네이트온 메신저를 사용할 경우 네이트온에 접속한 뒤 e-station→ 재미있는 문자 → 지도문자 순으로 선택, 휴대전화와 동일한 방식으로 보내면 된다.

지도문자를 받은 상대방은 무선인터넷 네이트에 접속하면 문자메시지와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발송자의 경우 건당 70원(문자 전송료 30원 별도)이며 정액제에 가입하면 연말까지 월 1천원(문자전송료 30원 별도)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수신자에게는 데이터 통화료 약 120원이 부과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 기자 j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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