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 현상이 오는 29일 벌어지지만 한국과 북미, 호주 지역에서는 관찰할 수 없다고 요르단과 터키 천문학자들이 25일 밝혔다. 천문학자들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이번 일식은 브라질과 몽골을 잇는 직선상의 지역 인근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남부 리비아에서 가장 오랜 시간동안 볼 수 있다. 하지만 터키 천문학자들은 모래바람이 일지 않고 오후 2시(현지시간)에 일식을 볼 수 있는 터키가 관측의 최적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스탄불 신화=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