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주제가가 뮤직비디오로 만들어져서 화제다. 액토즈소프트는 캐주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라테일’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방시혁씨가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은 라테일 주제곡은 최근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임정희가 노래를 부르고 메인 모델인 고아라가 뮤직비디오의 주연을 맡았다. 뮤직비디오에서 고아라는 교복차림에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소녀로 나온다.그녀에게 반한 소년 태일이 고아라를 따라가는 내용으로 뮤직비디오가 시작된다.고아라는 ‘라테일’의 여주인공 이리스로 변신해 태일을 비롯 다른 게이머들과 함께 게임세상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홍대 클럽 거리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음악성으로 대중들과 음악 관계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임정희는 삼성전자의 MP3 플레이어 YEPP의 광고에서 열창한 ‘Music Is My Life’로 잘 알려진 가수다. 이번 라테일 주제곡을 담은 뮤직비디오는 오는 20일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될 예정인 액토즈소프트 신제품 발표회 ‘Cruise into the Sky’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