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일본 현지법인 NHN재팬을 통해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 ‘쿠루루(www.cururu.jp)’를 오픈,일본 커뮤니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쿠루루’는 회원간 동의에 의해 이루어지는 ‘친구’ 개념을 도입해 온라인 상의 지인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 유저의 취향에 따라 개인 홈페이지를 직접 꾸밀 수 있는 서비스인 ‘쿠루룸’을 신설하는 등 일본 네티즌의 취향을 고려해 현지화하는데 주력했다. NHN재팬 천양현 대표는 “그 동안 네이버 블로그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커뮤니티 서비스에서 입지를 굳힐 것”이라며, “한게임과 쿠루루 두 핵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일본 최고의 인터넷 기업에도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