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가 새터민(탈북자) 자녀를 대상으로 PC활용교육을 무상으로 진행한다. 한컴은 방문 교육브랜드인 한컴CQ교실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 "새터민 자녀들이 만드는 사이버세상"이라는 주제로 18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정보기술(IT)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한컴은 워드프로세서와 멀티미디어 사용법, 인터넷 활용, 포토샵 이용법 등을 미인가 새터민 학교인 여명학교의 1학기 수업과정에 편성해 한컴CQ교실 소속 강사진이 주 1회 1시간씩 방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컴CQ교실은 새터민 자녀들에 대한 IT교육이 처음인 점을 감안, 경력 10년 이상의 지사장급 강사와 학습 부진학생을 위한 보조교사를 투입하키로 했다. 새터민 인구는 지난해말까지 6천3백4명이며 이들은 10명중 9명이 컴퓨터 미경험자이다. 한컴의 백종진 사장은 "새터민 자녀들이 새로운 터전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CQ교실의 오프라인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6개월 교육 후에는 새터민 자녀들이 만들고 꾸미는 블로그, 미니홈피 등을 통해 새 친구들을 만나고 적응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