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맥스[052190]는 19일 플레이스테이션2(PS2)용 롤플레잉 게임 '마그나카르타: 진홍의 성흔(이하 마그나카르타)'이 일본 발매나흘만에 판매량 12만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일본에서 출시된 마그나카르타는 14일 현재까지 12만장이 팔려 이주안으로 15만장 돌파가 확실시된다고 소프트맥스는 설명했다. 또 발매 이후 코나미ㆍEAㆍ세가 등 유명 게임업체의 신작이 나온 가운데서도 이날까지 일본 소니 PS2 공식 사이트와 엔터테인먼트 관련 대표적 순위집계인 오리콘차트에서 1위를 고수하고 있어 앞으로 판매 전망도 밝다고 소프트맥스는 덧붙였다. 정영희 소프트맥스 사장은 "일본 업체의 게임도 10만장을 넘기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 게임이 나흘 만에 12만장을 기록해 매우 기쁘다"며 "연말까지 20만장목표를 달성해 일본 시장에 확고히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