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소프트맥스[052190]는 15일 플레이스테이션2(PS2)용 게임 '마그나카르타: 진홍의 성흔(이하 마그나카르타)'이 일본 오리콘 차트의 비디오게임 부문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오리콘 차트는 대중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권위있는순위집계이다. 마그나카르타는 또 이날 현재까지 일본 PS2 공식사이트에서 판매순위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첫날 8만장이 팔리는 등 초판 물량이 매진돼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소프트맥스는 일본 유통사인 반프레스토사와의 요청으로 초판 물량을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에 따르면 15만장 이상으로 알려졌다. 반프레스토 관계자는 "마그나카르타가 뛰어난 작품성을 바탕으로 선전하고 있다"며 "지금의 기세대로면 올해 안에 목표인 20만장 판매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