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의 여성 IT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주관으로 3일부터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2004글로벌 IT여성 컨퍼런스"에는 아시아 6개국의 여성 IT기업 CEO와 주요 임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가 IT여성 기업인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을 위해 마련한 이 행사는 정보통신부와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다.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 중국 일본 호주 인도 싱가포르 등 각국의 IT산업을 이끌고 있는 쟁쟁한 여성기업인들이 참가한다.

중국에 기반을 둔 최초의 전량경영 컨설팅사인 ABC컨설팅의 조안 장 대표이사,30대의 나이에 일본의 모바일콘텐츠 업체인 인덱스사를 이끌고 있는 요시미 오가와 사장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인도의 IT서비스업체인 샷암(SATYAM)의 말리니 스립헤시엠 사장도 한국을 방문한다.

샷암은 인도에서 4번째로 큰 IT서비스 회사로 세계 45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만 6억달러에 달한다.

이밖에 루닝 짜이 중국 산동성 과학기술청 부청장,로즈메리 싱클레어 호주텔레콤 유저그룹 이사,마가렛 케씨디 호주방송공사 정책자금 기술배급 책임자,패니로우 싱가포르 국회의원 등 IT관련 관.재계인사들이 참석해 아시아 여성it기업인들의 협력과 IT경기 활성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홍미희 사이버디스티 사장을 비롯 박지영 컴투스 사장,정영희 소프트맥스 사장,정진영 아이코대표,우성화 티켓링크 대표,김해선 마켓포스 이사 황경선 틴하우스 대표 등 IT컨설팅 모바일 온라인콘텐츠 업계의 대표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참석자들은 행사 첫날인 3일 "아시아IT의 힘"을 주제로한 세미나에 참석한 후 4일 인천송도 경제자유특구를 둘러볼 예정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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