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협회장상을 받은 다림비젼(대표 김동춘)의 가상 스튜디오 장비 'VS2000'은 가상 공간에 배우를 삽입해 실제 공간에서 활동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거두게 하는 제품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고 생산된 가상 스튜디오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가상 스튜디오 장비는 그동안 전량 수입됐다.


가격은 대당 수억원에 달하고 장비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이 필요했다.


그러나 다림비젼의 'VS2000'은 저렴하면서 누구라도 쉽게 배울 수 있을 만큼 작동법이 간단하다.


이 장비는 가상 카메라를 이리저리 이동시킬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실제 장비를 움직이지 않고도 가상 배경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다양한 화면 전환이 쉽고 동영상 삽입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 특수효과와 이미지 변경 기능이 있어 애니메이션이나 특수효과와 같은 다양한 화면효과를 만들 수 있다.


이밖에 세트를 수정하지 않고도 색감 등 배경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으며 프로그램 진행에 따라 이미지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방송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장비다.


(042)862-4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