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프리챌이 세이클럽 싸이월드 등 선두 커뮤니티업체에 도전장을 냈다.

용량을 무한대로 늘려주는 것은 물론 홈피 서비스도 대대적으로 보수했다.

프리챌은 2일 기존 50메가바이트(MB)였던 커뮤니티 용량을 무제한으로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02년 9월 커뮤니티 서비스를 전면 유료로 전환하는 바람에 회원들이 무더기로 이탈,중위권 업체로 전락했었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6월초 커뮤니티를 기반으로한 획기적인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라며 "이에 앞서 회원들이 자유롭게 자료를 관리할 수 있도록 용량제한을 없앴다"고 설명했다.

또 미니홈피와 블로그의 강점을 살린 홈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것은 물론 자신의 홈피에 올려놓은 자료를 함부로 퍼가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기능도 넣었다.

또 디지털 이미지도 최대 6개까지 한번에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8일에는 커뮤니티 내의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검색서비스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최근 검색솔루션업체인 코리아와이즈넷과 제휴하기도 했다.

고만석 사장은 "프리챌 내 모든 서비스를 커뮤니티와 연동되도록 할 것"이라며 "커뮤니티 원조의 명성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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