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마이크로소프트)는 22일 MSN 메신저의새 버전인 6.2판 한글판에 국내기업이 개발한 아바타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한다고밝혔다.

23일 공개되는 메신저 6.2판은 별도의 부가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아바타를 쓸수 있었던 이전 판과 달리 국내 벤처업체인 '와이즈포스트'사가 개발한 아바타를 기본으로 제공해 아바타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2월 전세계 MSN 메신저중 한국이 최초로 시작한 아바타서비스가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데 따른 것이라고 MS는 말했다.

MS는 한국의 성공사례에 자극받아 일본.대만 등 아시아 전역의 MSN에 아바타 도입을 검토중이어서 국산 아바타기술의 해외진출 교두보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메신저 6.2판은 또 내달 개설되는 MSN 미니홈피 서비스에 클릭 한번으로 접속하는 연동기능, 접속이 되지 않는 경우 사용자 각각의 컴퓨터 환경에 불통원인을 상세히 파악해 접속을 도와주는 '접속 도우미', 바이러스 감염파일 전송차단 기능 등을포함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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