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에 못지 않게 국내 모바일게임의 해외수출도 활발하다.

국내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해외시장에서 활로를 찾는 업체도 늘고 있다.

모바일게임 선두업체인 컴투스는 지난 2001년 해외시장에 처음 발을 내딛었고 현재 미국 아시아 유럽 등 40여개국에 진출했다.

해외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수도 40종에 이른다.

이 회사는 지난해 일본 자바포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성과도 거두고 있다.

유럽지역에서는 보다폰 등과 손잡고 21개국에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백20억원의 매출액 중 20%를 해외에서 벌어들였으며 올해에는 해외매출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웹이엔지코리아는 미국 영국 독일 대만 중국 등 세계 15개국에 진출,커맨더스 애니멀빙고 등의 게임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1억5천만원의 해외매출을 냈고 올해에는 3억7천만원으로 두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과 미국시장의 매출신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게임빌은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등 20여개국에 붐붐 놈 등 13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해 2억원의 해외매출을 올렸고 올해에는 7억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는 해외 현지시장에 맞는 게임을 자체 개발하는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테니스 복싱 등 스포츠 모바일게임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포켓스페이스는 지난해 해외매출액이 1억원에 그쳤으나 올해에는 10억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지영 컴투스 사장은 "세계 모바일게임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해외 현지에서 인기를 끌만한 게임을 개발하는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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