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프린터와 복사기, 팩시밀리의 핵심부품인'OPC드럼' 생산업체인 K&T통신은 최근 시설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월 70만개에서 200만개 규모로 확충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투자로 내년 매출이 1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3년내 매출200억원 달성과 코스닥 등록을 목표로 세웠다고 설명했다. K&T통신은 향후 OPC드럼 원자재 개발과 재가공사업, 차세대 이동통신 중계기와IMT2000 부품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기자 faith@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