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은 여수시가 추진하는 30억원 규모의 `여수 국가산업단지 GIS(지리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밝혔다. 이 사업은 여수산단 내 29개 업체가 보유한 지상.지하시설물의 정보를 손쉽게파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효율적인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 관계자는 "석유.가스.화학물질 배송관 등 지하시설물의 통합관리가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도로 굴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가손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