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미국 인텔사와 통신과 방송정보를 통합망에서 동시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통합네트워크(NGN)의 시험용 시스템을 공동개발키로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KT는 두 회사가 체결한 의향서에 따라 인텔의 '모듈라 통신 플랫폼(MCP)'을 기반으로 NGN에 적합한 응용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인텔은 개발환경에 알맞은 하드웨어 및 기술을 제공키로 했다. 두 회사가 개발하는 응용서비스 플랫폼은 NGN의 핵심장비 중 하나로 유·무선통신,방송 등의 정보를 동시 처리할 수 있는 소프트스위치와 연결돼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