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035420]은 디지털콘텐츠 전송기술 개발업체인 퓨처밸리를 인수한다고 5일 밝혔다. NHN은 퓨처밸리가 발행한 주식 20만주 전량을 현금 52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NHN은 퓨처밸리 인수를 계기로 실시간 뉴스나 영화 등의 VOD(주문형 비디오) 콘텐츠와 디지털음악 등의 국내외 유통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범수 NHN 공동대표는 "내년에 국내 디지털콘텐츠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NHN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디지털콘텐츠 유통사업 뿐만 아니라 홈 네트워킹 미디어 사업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