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길거리에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예쁜 드레스,와인과 쿠키,그리고 촛불이 어울리는 파티의 계절이다. 영화 속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파티는 마치 서구문화의 한 단면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서도 젊은이들 사이에 파티문화가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 밸런타인데이 핼러윈데이 크리스마스 등 축제 때마다 파티가 벌어지곤 한다. 하지만 파티는 외국인을 위한 것도,부자를 위한 것도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만나는 자리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를 나눌 수 있는 코드일 뿐이다. 프리챌의 커뮤니티 '파티이야기'(www.freechal.com/happypartystory)는 싱글들이 모여 다양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파티는 다양한 형식을 빌린다. 킹카 퀸카 싱글 파티,밸런타인데이 파티,가면 파티 등 즐거운 테마를 갖고 파티가 열린다. 파티에는 어울리는 규칙이 있어야 제 맛이다. 그래서 밸런타인 파티에는 가장 많은 초콜릿을 받은 사람이 킹카와 퀸카로 선정된다. 가면 파티에서는 가면을 절대 벗지 못하며 규칙을 어기면 감옥행이다. 물론 파티마다 어울리는 블랙&화이트 레드 등 드레스 코드가 지정되며 멋진 의상을 선보이거나 단연 돋보인 사람에게는 베스트 드레스상 또는 그날의 퀸카상과 킹카상이 주어진다. 여기에서는 파티 주류,의상,진행방식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파티에서 먼저 인사하는 법,자기 소개하는 법,낯선 사람들과 친하게 어울릴 수 있는 방법 등 파티에서 함께 하는 법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