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의 클릭횟수에 따라 광고비가 책정되는 P4P 검색광고가 급성장하고 있다. 오버추어코리아(대표 윤세웅)는 1일 P4P방식의 키워드 검색광고 서비스가 국내에 도입된지 1년만에 국내 검색광고시장의 절반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국내 검색광고시장은 지난해 전체 인터넷광고시장의 34%인 5백억원에 그쳤으나 올해에는 1천2백억원으로 2.5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퍼포먼스 마케팅의 하나인 P4P검색광고는 클릭횟수는 물론 클릭당 비용,제품구매 또는 회원가입 횟수가 실시간으로 파악가능한 장점도 갖고 있다. 오버추어코리아는 2일 오후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 야후코리아 하나포스닷컴 등 국내 6개 대형 포털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트렌드,퍼포먼스 마케팅 2003'이라는 세미나를 열어 퍼포먼스 마케팅과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