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첨단 정보단말기 'MITs-M400'이 제3회 모바일기술대상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신지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솔루션 '지넥스(GNEX)'는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모바일기술대상 심사위원회는 총 41건의 출품작을 심사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정통부 장관상에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동영상 압축규격인 H.264를 적용한 LG전자의 휴대폰 'LG-SV140'(단말기), 게임빌의 모바일게임 '놈'(콘텐츠), 시큐어소프트의 모바일 보안솔루션 '시큐어모바일'(솔루션), 삼성전자의 인테나 카메라폰 'SPH-E3200'(디자인) 등이 뽑혔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