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나 MP3파일을 USB(범용직렬버스) 플래시 메모리에 담아 다른 USB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는 휴대용 USB 데이터 복사장치가 등장했다. 세창쎄미콘은 19일 대만의 맥컬리사가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USB 데이터 복사장치 '씽크박스'를 다음달 10일부터 독점 수입판매한다고 밝혔다. 씽크박스는 컴퓨터를 거치지 않고 한번의 버튼 조작만으로 USB저장장치에서 다른 USB저장장치로 데이터를 복사할 수 있는 기기이다. 디지털 카메라나 MP3의 USB포트로 연결,다른 USB메모리로 복사·전송할 수 있다. 전송 속도는 초당 1백70KB이며 명함보다도 작은 크기(가로 54mm,세로 69mm,높이 15mm)다. 가격은 4만5천원. 세창쎄미콘 관계자는 "처음에는 용산전자상가를 통해 판매하고 까르푸 이마트 등에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