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해킹.바이러스 학술행사인 `제7회 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CONCERT) 해킹방지워크숍'이 19-20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과 CONCERT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해킹방지워크숍에서는 `인터넷 웜과 개인정보 침해 대책'을 주제로 인터넷 웜과 최신 공격동향, 정보침해대응, 차세대보안 등 기술적 정책적 이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워크숍 첫날인 19일에는 미국의 제프리 카펜터(Jeffery J.B. Carpenter)를 비롯한 세계적인 보안전문가 3명이 강사로 초빙돼 국내 보안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해킹바이러스 동향, 사고대응 기술, 국제협력 등 최근의 정보보호 주요 이슈들을 두루살펴보는 강연을 한다. 둘째날인 20일 패널토의에서는 정보통신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정보보호관련전문가들이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올바른 패치 관리'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벌이게 된다. 이날 오전에는 정보통신부 주최로 `기업 사이버보안 전담조직(CERT) 구축 활성화를 위한 CIO(최고정보책임자) 조찬회'가 열린다. 행사문의:(02)405-5524, 온라인등록: http://www.kisa.or.kr/CONCERT_7th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