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미디어는 전송망 사업자인 파워콤과 방송전문SI(시스템통합)업체인 CJ시스템즈와 함께 6일 오후 송출대행사업 전문회사인 CJ파워캐스트(가칭)를 설립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3사는 향후 법인을 설립한 뒤 본격적 영업 활동에 들어간다. CJ미디어는 "이 회사는 CJ미디어 방송인력을 주축으로 파워콤 지상망과 CJ시스템즈의 노하우를 접목해 PP가 제작한 콘텐츠를 편성해 더욱 안정적으로 송출할 수있다"고 전망했다. CJ미디어 이강복 대표는 "이 회사에 앞으로 5년간 100억을 투자해 중소 PP사에게도 저렴하고 고품질의 송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PPV, 주문형비디오(VOD), 인터넷 방송, 위성DMB등 서비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