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목포시 소재 아날로그TV 방송국의 디지털전환 추진을 정책적으로 지원키 위해 당초보다 앞당겨 디지털TV 방송국을 3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2005년에 디지털로 전환하는 도시 중 하나로 2003년 11월까지 허가신청을 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이 지역 방송사들은 전남 도청이 2004년 말경에 목포인근 신도시(남악)로 이전하는 점을 고려해 허가신청을 당초보다 앞당겨 해와 허가를 내줬다고 정통부는 말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