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진대제 장관은 홍콩과 싱가포르의 주요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국의 IT(정보기술)산업과 통신사업자 현황,투자유치제도 등을 설명하기 위해 3일 출국했다. 진 장관은 4일 홍콩 아일랜드 샹그릴라호텔에서 골드만 삭스 등 1백30여명의 주요 홍콩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티그룹 등 싱가포르 주요 기관투자가들과 화상회의도 가질 예정이다. 5일에는 우리나라가 지원하는 베트남 인터넷 교육훈련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베트남 우정통신부 도 쭝 따 장관과 한.베트남 IT장관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진 장관은 6일에는 태국을 방문,슈라퐁 태국 정보통신부 장관과 한.태국 IT 장관회의를 가진 뒤 귀국할 예정이다. 진 장관의 이번 출국에는 하나로통신 윤창번 사장,팬택앤큐리텔 송문섭 사장,KT 서정수 재무관리실장 등이 동행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