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는 중국을 자사의 해외 판매용 3세대 휴대전화공급기지로 만들 계획이라고 차이나 비즈니스 포스트가 NEC 관계자를 인용해 3일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자사의 중국내 휴대전화 생산을 타회사에 위탁할 방침이며 올해 해외 판매용 휴대전화 생산물량을 당초의 500만대보다 2.5배 늘릴 계획임을 밝혔다고 포스트는 전했다. 아울러 NEC는 오는 2006년까지 연간 영업이익을 약 3천500억엔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penpia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