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는 멕시코의 엘렉트라 그룹에 cdma2000 1x 휴대폰 2만5천대를 5백75만달러에 수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엘렉트라그룹은 멕시코의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사업자인 이유사셀에 휴대전화를 납품하는 회사다. 이번 수출은 일렉트라그룹이 지난 15일 1차로 1천1백75만달러(5만대)어치를 수입한데 이어 추가로 주문한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모델은 cdma2000 1x 단말기로 26만 컬러의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 스크린을 장착,게임 등 모바일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며 독특한 디자인과 편리한 사용법이 장점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