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 엠파스를 운영하는 지식발전소는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8% 늘어난 67억7천만원, 영업이익은 7% 줄어든 17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3분기 매출 중 프리미엄검색이 66.5%인 45억원, 전자상거래가 16.8%인 11억4천만원, 기업배너광고가 14.2%인 9억5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누적 매출액은 180억2천만원, 영업이익은 66억7천만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인 133억3천만원과 52억원을 모두 넘어섰다. 박성봉 사장은 "엠파스를 통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검색서비스를 선보인 것이 주요한 매출 증가요인"이라며 "앞으로 수익성이 높은 커뮤니티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