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 소액주주모임 준비위원회(공동대표육심혁.최형원)는 하나로통신 소액주주모임을 14일 일산 하나로통신 본사에서 결성하고 회사가 추진중인 외자유치 지지를 선언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데이콤과의 합병을 전제로 하고 있고 시기적으로 자금유입이 불투명해법정관리의 위험이 큰 LG그룹의 방안보다는 뉴브리지-AIG 컨소시엄의 외자유치안이더욱 확실성이 높고 소액주주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260여명의 회원을 확보한 소액주주 모임은 오는 21일 주주총회에서 외자유치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향후 집단소송제 등을 이용해 경영의 투명성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증권전문 사이트인 팍스넷(paxnet.co.kr)이 지난 10일부터 인터넷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나로통신쪽이 옳다고 대답한 사람은 전체 응답자 509명중93.9%를 차지한데 비해 LG를 지지한 사람은 4.7%에 머물렀다. 또 85.7%가 임시주총에서 외자유치안이 통과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LG가 성공할것으로 내다본 응답자는 5.9%에 그쳤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