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넷피아닷컴 하우리 등 국내 IT업체들이 손잡고 한글e메일 주소를 확산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글과컴퓨터는 1일 컴퓨터 백신업체 하우리,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업체 넷피아닷컴,한글e메일 서비스업체 미소닷컴,메시징서버 솔루션을 공급하는 고누소프트 등 5개사가 공동으로 한글e메일 사용을 확산시키기 위한 '한글메일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들 5개사는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오는 9일부터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한글e메일 주소를 제공하며 이를 관공서 일반기업 등 전국민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