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22일 전문가용 싱글렌즈(SLR) 카메라 'E-1'의 출시에 앞서 22일부터 10월5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렌즈의 크기와 무게를 일반 렌즈의 절반 정도로 줄인데다 마그네슘 합금을 채용(660g)해 전문 사진가들에게 필수적인 '고기동성'을 강화했다. 초당 3장씩 12장까지 연속촬영이 가능하며 '초음파 방진 필터'를 사용해 먼지가 끼지 않도록 했다. 가격은 배터리를 포함해 2백85만원이다. 카메라 본체(2백25만원)와 표준렌즈(60만원)을 따로 살 수 있다. 판매처는 인터넷사이트 미오디오(www.miodio.co.kr)와 LG이숍, Cj몰, 삼성몰, 한솔CS클럽, H몰, 인터파크, 롯데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과 올림푸스 전문대리점이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