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 인젠은 SK텔레콤의 네트워크부문 보안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SK텔레콤의 통신망 보안감사와 웹사이트 모의해킹 등을 통해 네트워크의 안정성과 고객정보 보호를 한층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이 회사는 전했다. 오세현 컨설팅본부장은 "SK텔레콤 전체 부서의 통합적인 보안대책 수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