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16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 세계적 통합솔루션 업체인 사이베이스의 솔루션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날 LG CNS 본사에서는 정병철 사장과 스티븐 카펠리 사이베이스 수석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솔루션센터 개관식이 열렸다. 사이베이스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와 교육프로그램 등을, LG CNS는 센터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담당하게 된다. 두 회사는 사이베이스 솔루션센터를 중국의 공공기관과 통신.금융시장 등 아시아.태평양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카펠리 부사장은 "홍콩과 중국에 이어 3번째로 사이베이스 솔루션센터가 설치됐다"며 "LG CNS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선진 IT(정보기술)를 필요로 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