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네트워크업체인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은 케이블TV 방송사업자인 ㈜큐릭스로부터 CTI(컴퓨터전화통신) 기반 통합 고객상담센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CTI 기반 통합고객상담센터'는 기존 콜 센터에 CTI 기능을 추가, 자동콜분배(ACD) 기능은 물론 실시간으로 고객정보를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고객대응을 용이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용 ARS를 통합하고 다양한 녹음관련 부가장비를 통해 체계적으로 콜 센터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서울통신기술 박현규 상무는 "CTI 기반 통합상담센터 구축으로 디지털 방송시대를 맞아 고객의 VOD 시스템 사용이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