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온라인 게임업체인 엔씨소프트는 일본 합작법인인 엔씨 재팬(NC Japan KK)과 함께 일본 도쿄(東京)게임쇼 2003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엔씨와 엔씨 재팬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에서 리니지Ⅱ, 리니지 크로스랭커, 샤이닝로어를 전시하며 특히 리니지Ⅱ의 판촉을 위해 일본 연예인 초청 시연행사, 기자간담회, 동영상 공개 등 행사를 열 예정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은 개막일인 오는 26일 게임 개발자와 업계 종사자들이 참가하는 도쿄게임쇼 포럼에서 `온라인게임의 미래와 도전'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