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홈네트워크 전문기업인 아이브릿지와홈네트워킹 사업 전반에서 기술협력과 공동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5일 서울 회현동 LG CNS 본사에서 김대훈 LG CNS 부사장, 성석경 아이브릿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아이브릿지는 홈게이트웨이 솔루션인 `웍스웰(Workswell)' 공급과 홈네트워킹서비스 개발을 맡고 LG CNS는 시스템 설계.구축과 사업 수주를 담당하게 된다. 김 부사장은 "정보통신부가 2007년까지 1천만 가구에 홈네트워킹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히는 등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며 "이 시장에서 양사가 우위를 차지할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 대표도 "이번 제휴를 통해 홈네트워크 시장에서 기술협력과 공동 마케팅을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심규석기자 k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