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비롯11개 대학의 연구소를 대학IT(정보기술)연구센터 지원사업대상으로 신규 지정하고기존 29개 센터를 포함 총 40개 연구센터에 316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이번에 신규 지정한 11개 연구센터중 KAIST 지능형 서비스 로봇 연구센터 등 6곳은 IT신성장동력 9대 품목을 중심으로 지정공모 방식을 통해 선정했고전북대 등 5곳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대학만을 대상으로 5개 센터를 뽑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공모 방식으로 선정된 곳은 ▲충남대 침해대응기술 연구센터 ▲선문대 차세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센터 ▲KAIST ▲광운대 차세대 3D 디스플레이연구센터 ▲광주과기원 실감방송연구센터 ▲인하대 초광대역 무선통신 연구센터 등이다. 또한 자유공모 방식으로 선정된 곳은 ▲부산대 플라스틱 정보소재 연구센터 ▲전북대 차세대 LBS(위치기반서비스) 연구센터 ▲전북대 ▲경상대 등이다. 정통부는 지정공모 방식으로 선정된 센터에 앞으로 최장 8년간 64억원, 자유공모 방식으로 선정된 곳은 최장 6년간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정부 지원금은 연구비, 연구기자재, 장비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rhe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