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고객들이 자사 문화공간에서 만나기로 한경우 먼저 약속장소에 도착한 고객의 모습을 상대방에게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전송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TF 고객들이 자주 방문하는 브랜드 문화공간 `나지트'와 `드라마하우스' 내부 휴식장소에 설치한 CCTV(폐쇄회로 TV)를 이용해 먼저 도착한 고객의모습을 약속장소로 이동중인 고객에게 전해주는 것이다. KTF는 "만나기로 한 사람이 도착했는지 일일이 전화할 필요가 없고 상대방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동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수기자 bum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