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업체인 한국컴퓨터통신(대표 강태헌)은 전국 15개 전문 IT업체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컴퓨터통신은 주력 DBMS제품인 '유니SQL'에 대한 효과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위해 이날 강원시스템 진아이티 이지정보기술 아이엔씨솔루션 시그마정보기술 등 서울 경기 강원 전라 등 전국의 15개 유통업체와 협약을 맺었다. 한국컴퓨터통신 강태헌 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관계가 아니라 전국 각 지역에서의 효과적인 신사업 발굴과 제품 공급의 확산을 위해 서로의 힘을 통합하는 것"이라며 "고객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