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인피니트테크놀로지는 독일 함부르크의 `게마인샤프트프락시스' 종합병원에 자사의 소프트웨어 상품인 스타팩스와 라피디아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 미국을 중심으로 500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계약이 1억원 안팎으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어느 곳보다 까다로운 독일 시장을 새로 뚫었다는데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