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개발업체 지오인터랙티브(www.zio.co.kr)는 11일 SK텔레콤[17670]의 무선데이터 서비스 '네이트'에 휴대폰용 퍼즐게임 `PS2-오토스타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해 발매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2(PS2)용 퍼즐게임 `오토스타츠'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모바일 플랫폼인 GVM(범용가상머신)용으로 옮긴것이며 게임진행 방식과 그래픽은 원작과 동일하다. 김병기 지오인터랙티브 대표는 "`PS2-오토스타츠'에 이어 `PS2-싸이5'등 다양한장르의 PS2 타이틀을 모바일 게임으로 바꿔 내놓을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일본 소니의 게임부문 계열사인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SCEI)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기자 solatid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