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대표 강영철)은 최근 정보통신부의 SK텔레콤 무선공인인증 실질 심사를 통과해 3개 이동통신사의 무선공인인증서 발급준비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 세계 최초로 무선공인인증서비스 기술을 상용화한데 이어 국내 공인인증기관으로는 처음으로 SK텔레콤 LG텔레콤 KTF 등 3개 이통사와 무선공인인증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이 회사는 주민등록등.초본 등 민원서류 발급기에 휴대폰을 이용한 공인인증시스템을 적용해 휴대폰으로 지불결제 및 신원확인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주식거래 인터넷뱅킹 티켓예약 및 발매 등으로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