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솔루션 전문회사인 이모아텍(대표 이상호)은 뉴질랜드의 나브맨사와 제휴, 미국 캐나다 호주와 유럽 14개국 등 해외에서 사용이 가능한 해외용 네비게이션 솔루션 '스마트ST 프로페셔널'을 국내에 내놓았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ST 프로페셔널'은 네비게이션 프로그램과 각국의 지도가 CD에 내장돼 있으며 6개 국어(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로 음성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구성돼 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이미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나브맨II GPS수신기에서 작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로 GPS수신기를 구입하지 않고도 해당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만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