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리콘그래픽스(대표 심풍식)는 국산 애니메이션 "원더풀데이즈"의 제작 과정에 오닉스(Onyx)3000 서버, 옥테인(Octane) 워크스테이션, O2 워크스테이션 등을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풀데이즈는 총 제작 기간 7년 중 후반 2년 동안 SGI 솔루션을 이용해 작업했으며, 세계 최초로 2차원 셀애니메이션과 3차원 CGI(공동 게이트웨이 인터페이스), 미니어처의 세 가지 방식을 합친 멀티메이션(복합 제작) 방식으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