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대표 정병철)는 7일 본사에서 종합 정보보호솔루션 "디지털 인포메이션 프로텍션 시큐리티(DIPS)2.0" 제품발표회를 갖고 정보보안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DIPS2.0은 디지털 문서의 무단도용과 배포를 방지하면서 클라이언트를 통한 정보 유출 방지와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유출 경로의 감시 및 제어 기술이 포함된 정보보호 솔루션이다. DIPS 2.0 솔루션은 정보보호 정책에 따라 시스템을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은 물론 국내 최초로 온라인 헬프데스크 시스템을 운영,고객에게 사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LGCNS는 중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DIPS 2.0 솔루션의 중국 내 상표 등록과 정보보호 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LGCNS가 정보보안 사업을 본격 진출은 일부 공공기관과 기업의 정보 유출이 증가되어 정보보안의 필요성이 재차 강조된 시점이어서 주목된다. LGCNS 신인용 상무는 "기술력을 인정 받은 정보보안 전문업체들과의 협력으로 DISP 솔루션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며 "베이징 현지법인을 통해서 중국 진출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