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17670]은 입체감과 방향감 표현이 가능한 '3D(3차원)입체 벨소리'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3D입체 벨소리는 특수설정된 음원과 볼륨의 차이를 스테레오 스피커로 표현해거리감과 방향감을 구현한 것으로 현재 제공되는 벨소리는 200여개다. SK텔레콤은 앞으로 게임.노래방 등에도 3D 음향 효과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 벨소리를 이용하려면 삼성의 SCH-E250 모델과 팬택&큐리텔의 S-1200 모델 등스테레오 스피커를 갖춘 휴대폰을 쓰거나 일반 휴대폰에 이어폰을 꽂고 들으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jhpark@yna.co.kr